2008. 9. 2. 11:27
다음은 약 5분 전의 연구소에서의 대화다. 한번 보도록 하자.

대리1 : "(창문을 열며) 아 ㅅㅂ 조낸 추워 에어컨 그만틀고 문 열자."
대리2 : "어라 날씨 개었네? 하늘이 맑군화.."
대리3 : "엥? 아침에도 맑았는데?"
대리2 : "뭔소리여 아침에 분명히 구르...ㅁ..."

...대화를 들으며 혼자 생각했다..

'...출근할때 어떤 풍경이었더라 땅만 보고온거 같은 느낌이..' (뭔가 혼자 동떨어져있다..)

...매일 뻘짓하다 새벽 2시나 되서 잠드니 잠에 취해서 역에서 내려 걷다가 정신차려보면 회사에 도착하는 나날을 반복한다.
아침 하늘이 어땠는지 기억할리가 없다.

그래. 가끔은 하늘을 보자. (..뜬금없이 뭔소리냐.. 게다가 어디서 많이 본 문장인데..)
Posted by envi
2008. 9. 2. 01:35
글쓰기에 겁먹... 아니.. 항상 좋은 글을 써야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그동안 글쓰는게 껄끄러웠는데... 요즘들어 생각하는게 나쁜 글이라도 자꾸 써야 좋은 글을 쓰겠다는 생각이다.. (너무 당연한가? 나 바보?)

그래서 tistory ID 를 만드려고 초대장이 언제 뿌려지나 눈을 부릎뜨고 모니터링 중이었는데...

어제 저녁에 (불과 몇시간전..) 신청자 순위권에 들었다! 아자!
신청후 혹시나 해서 내 아이디를 다른 사람이 등록했나하고 내ID.tistory.com 을 들어가봤는데....

"뭐..뭐냐.. 어째서 있는거지..?!!?!"

고민고민해서 절대 중복이 될리없다 생각되는 아이디를 사용해온지 어언 2년.
어떻게 된걸까하고 생각해보니...

"아.. 생각해보니 예전에 만든적이 있구나.."

...OTL 아 제길 쪽팔려...
어쨌거나 결론은 무사히 tistory 에서 블로그 라이프를 시작했다는 소리였습니다. 하하하...
Posted by envi
2008. 4. 1. 09:29
-_-;; 아무 것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구글한테도 여러번 낚이고...

밖에 총선 유세하는 것도 다 April's Fool 로 들립니다....
Posted by envi
2008. 2. 27. 00:46
...생각해보니 나는 아직 무대에도 못올라갔었네요..

혼자 뭘 그리 만족하고 있었는지...

무대 올라가고 나서가 가장 중요한 것을 지금 깨달았으나 생각해보니 전 무대에 올라갈 준비도 안됬었네요. ㅉㅉ



...라고 주인장이 헛소리를 합니다.
Posted by envi
2008. 1. 15. 14:29
회사에 file server 가 리눅스로 구축되어있는데 해당 관리자가 리눅스를 쓸줄 모르는 아이러니한 상황...
...덩달아 리눅스 동아리 출신 신입사원이지만 저 역시 리눅스를 제대로 다룰줄 모릅니다 -_-;;;;; 하하..

서버에 뭔가 문제가 생겨서 혼자 삽질하다가 결국 동아리 ACE 준형이형한테 헬프..
상황을 설명드렸더니 원격으로 간단하게 해결하시는걸 보고 탈력... OTL

하아 -_-;; 공부좀 해야겠네요..


P.S 준형이형 정말 감사합니다 ;)
Posted by envi
2008. 1. 12. 19:23
절대 야한거 보는게 아닙니다-_-


요즘 집에서 운동한답시고 -_-; 마그네틱 이클립스를 질렀습니다.

그나저나 맨날 운동 시작하면 운동하는 시간이 지루해서 두달을 못넘기고 그만 뒀는데..

그 해결책으로 앞에 악보받침대-_-; 에 노트북을 올리고 유일한 취미인 애니나 드라마 감상-_- 을 하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꽤 효과 있네요.. 운동하다 얼마 안가서 시계를 보고 '아.. 시간 별로 안지나갔네..' 하고 지루해 했었는데 이제 시계를 잘안보게 됬습니다. 신나게 노트북 화면 바라보면서 페달을 밟다보면 금새 40~50분 지나가더군요 ^^
이만하면 지름 성공이군요 ~( -_-)~
Posted by envi
2008. 1. 2. 23:18
Qt 다시 공부한다고 삽질을 하던게 벌써 몇달이 지나간다.
매번 윈도우에서 MinGW 로 Qt compile 이 안되는 에러가 발생하는 바람에 때려치곤 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문제를 분석해보기로하고 compile 로그를 보니 Microsoft SDK 에 있는 파일을 읽어들이는게 좀 수상쩍었다.
회사 컴퓨터랑 Path 를 비교해보니 내 컴퓨터에는 VS 6.0 용 Platform SDK 를 깔면서 생기는 Path 인 Microsoft SDK 폴더에 관련된 환경변수가 많았다.

그래서 환경변수를 뒤젹거려 Microsoft SDK 폴더에 관련된 부분을 다 지우고나니 제대로 compile 이 되더라.

후우.. 이제 공부 시작이다.
Posted by envi
2007. 12. 14. 02:09
붙었네...
Posted by envi
2007. 12. 13. 06:10
1. 인턴 종료

2. 학기 시작과 동시에 신나게 놀았음

3. 랩실 생활 시작 (Image processing Lab)
 
4. 중간고사 모두 안드로메다.

5. ACM-ICPC 2007 Regional Seoul 7위

6. 노트북 기변.. (Thinkpad X61s 7668-57K)

7. 병역특례 업체에 입사지원하고 면접오라고해서 보고왔는데... 뭐라고 말하고온지 기억이 안남 ^_^

8. 기말고사 모두 안드로메다中..

9. 안드로 와중에도 컴퓨터 업그레이드 (Pentium Conroe  E2140 (1.6G -> O.C 3G) + DDR2 800 2G)

10. 지금도 놀고있음.
Posted by envi
2007. 11. 20. 19:43
대학 입학 전만해도 책을 끼고 살면서 실력을 갈고 닦는 나날을 살거라 생각했는데..
내년이면 벌써 3학년이 되는데 할줄아는게 아무 것도 없다.
의지 박약인 나에게 혼자는 역시 힘든 것인가.. 하던 중 Hacker-HOWTO 란 문서에 이런 글이 있었다.

     To follow thepath: (이 길을 따르라)

     look to themaster, (달인을 찾으라)

     follow themaster, (달인을 따르라)

     walk with themaster, (달인과 함께 걸으라)

     see throughthe master, (달인을 분석하라)

     become themaster. (달인이 되라)



실행해보자.
Posted by en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