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9. 21:18
...회사에서 IRC 눈팅을 하다가 네이버 웹툰 다운로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길래.. 대충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월화수목금에 나오는 만화들을 대상으로 했구요. 스크립트 실행시 각 만화가 디렉토리 별로 분류되어 다운로드가 되게 만들었습니다.

근데 C 에 익숙해지니 뭔 언어를 해도 C 코드처럼 나오네요 T.T.. 자주 만들고 자주 소스를 보면서 Perl스러운 문법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_~

추가해야 할 것 :
1. 디렉토리 이름 Unicode 변환
2. 여러개로 나뉜 그림파일 하나로 합치기
3. 다운받다가 중간에 빼먹는 것들이 발생.. (왜 그러지.. thread 문제인듯한데..)


네이버 웹툰 다운로더 소스보기


Posted by envi
2008. 9. 28. 03:17
오늘 리눅서라면 많이들 쓰는 yakuake를 깔고 '오오오..' 하며 혼자 좋다고 불타올랐습니다 :)
그런데 쓰다가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 비슷한 유틸이 뭐 있나 찾아봤는데 gnome 용의 tilda 라는 유틸이 있더군요. yakuake 보다 더 자연스러워보이고 (?) 옵션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명령창에 아무 것도 없을때 backspace 를 누르면 창이 깜빡거리더군요.. 원인을 찾다가 다음 옵션을 고치니 해결됬습니다..

옵션의 General Tab 에서 Audible Terminal Bell 를 enable 시키면 깜빡임 현상이 사라집니다. 오늘도 한건 해결했군요. ~_~
Posted by envi
2008. 9. 16. 22:21
우여 곡절 끝에 X61 에 리눅스를 설치한 후 원활한 리눅스 라이프를 위해(?) VirtualBox 로 윈도우를 깔기로 했습니다. (...애니 다운받아야 되거든요 잇힝)

일단 virtualbox 와 를  설치 후 각종 세팅 후 가상 머신을 하나 띄어봅니다..

그런데...


The VirtualBox kernel driver is not accessible to the current user. Make sure that the user has write permissions for /dev/vboxdrv by adding them to the vboxusers groups. You will need to logout for the change to take effect..
VBox status code: -1909 (VERR_VM_DRIVER_NOT_ACCESSIBLE).

...
...

아.. 히밤 에러구나

고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etc/group 파일을 열어 vboxusers 부분에 계정을 추가하면 됩니다.

vboxusers:x:125:계정이름,계정이름2

이런 식으로요 ;)
그 후 재부팅을 하거나 logout 후 다시 login 하면 됩니다.
Posted by envi
2008. 9. 7. 23:05
오늘 하루종일 vim 과 emacs 사이에서 무엇을 써야하나 계속 고민을 했습니다.

perl 을 제대로 공부하기 전에 에디터를 하나 골라서 사용법을 제대로 익혀두고 쓰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

사실 그동안 emacs 를 써왔는데 수박 겉핥기식으로 쓰는 기능만 썼던터라.. 각 에디터의 장단점이 뭔지 모르네요.

그래서 우선 인터넷을 뒤져가며 사람들이 특정 에디터를 왜 쓰는지를 찾아봤는데..

어째.. 그 에디터를 왜 쓰는지 장단점을 다룬 글을 별로 없습니다. (내가 못찾는건가?)

뭐 대략.. 게시물에 써져있는 '그 에디터를 쓰는 이유'라고는 '처음 쓰던거니까 익숙해서'.. 정도?

...아무래도 일단 둘다 써보고 판단해야될거 같네요..

하아 머리 아픕니다.. OTL
Posted by envi
2008. 9. 4. 10:04
회사에서 집에 있는 컴에 접근할 일이 많아서 (자료접근 정도?) WOL 을 원격부팅을 하려고 했는데 자꾸 안되길래 '젠장' 한마디 날리고 그만뒀는데...

아침에 자다깨서 생각해보니 컴퓨터에 전원 공급이 끊겼는데 어떻게 NIC 이 어떻게 매직 패킷을 받는걸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알고보니 OS 상에서 종료시 설정을 하여 NIC 을 대기모드 비슷하게 전원을 남기는 옵션이 있다더라.

방법은 Mainboard가 MSI P35 Neo2-FR 기준일때 (Realtek 칩셋에 해당됨)

1. 바이오스 상에서 웨이크업 이벤트 부분의 PCI DEVICE 및 PCI-E 부분을 Enabled
2. 시스템 등록정보 -> 장치 관리자 -> 네트워크 어댑터 속성에서 고급 -> WAKE-ON-LAN AFTER SHUTDOWN 를 Enabled
3. [전원관리] 탭에서 
(1)전원을 절약하기 위해 컴퓨터가 이 장치를 끌 수 있음
(2)이 장치로 컴퓨터를 대기상태에서 빠져나오게함
(3)관리 스테이션에서만 대기 모드 상태의 컴퓨터를 해제 시킬 수 있음
     세가지 항목을 모두 '사용'에 체크.

로 하고 OS를 정상 종료 후 매직 패킷을 날리면 된다.

P.S: 절전모드나 최대절전모드로 해도 된다.
Posted by envi
2008. 9. 2. 22:05

집에 있는 마우스가 너무 오래되서 그런지 버튼이 잘안눌렸다.
그래서 새로 마우스를 구입하고자 물색하다 보인게 바로 요놈..

사용자 삽입 이미지


Microsoft Natural Mouse 6000... 나름 인체공학형 마우스랜다.
손목이 덜꺾여서(?) 부담을 덜어준다고하는데... 과연...
뭐 비슷한 이름의 네추럴 키보드에는 안좋은 기억이 있지만 약 6년간 애용해온 하드웨어 명가인(?) 마이크로하드소프트사의 마우스를 믿고 지르기로 했다.
그런데 일요일날 주문해서 오늘 오겠지하고 집에 왔는데 -_- 안왔다... 내일 전화해서 $@#%$#%#^@ 를 하려고 했는데....
샤워하려고 허물들을 벗고 하의 속옷만을 남겨두고 있는 찰나에... 택배가 왔다..
즐거운 마음에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팬티만 입고 받아 0.3초만에 박스들을 해체한 후 마우스를 손에 쥐었는데...


소감: ...우와 엄청크다


양키님들 손에 맞췄는지 내 손엔 조금 큰 감이 없지않았는데 어쩌겠는가 익숙해져야지 -_-;
어쨌거나 한 30분간 쓰고 있는데 좀처럼 익숙해지질 않는다. 팔도 조금씩 아파오고 (이미 손목 뼈가 뒤틀려서 효과가 없나?)

한.. 일주일 써보고 판단해야겠다 쩝쩝.

P.S: 건전지 하나 빼니까 좀 가벼워서 편해졌다...
Posted by envi
2008. 9. 2. 11:27
다음은 약 5분 전의 연구소에서의 대화다. 한번 보도록 하자.

대리1 : "(창문을 열며) 아 ㅅㅂ 조낸 추워 에어컨 그만틀고 문 열자."
대리2 : "어라 날씨 개었네? 하늘이 맑군화.."
대리3 : "엥? 아침에도 맑았는데?"
대리2 : "뭔소리여 아침에 분명히 구르...ㅁ..."

...대화를 들으며 혼자 생각했다..

'...출근할때 어떤 풍경이었더라 땅만 보고온거 같은 느낌이..' (뭔가 혼자 동떨어져있다..)

...매일 뻘짓하다 새벽 2시나 되서 잠드니 잠에 취해서 역에서 내려 걷다가 정신차려보면 회사에 도착하는 나날을 반복한다.
아침 하늘이 어땠는지 기억할리가 없다.

그래. 가끔은 하늘을 보자. (..뜬금없이 뭔소리냐.. 게다가 어디서 많이 본 문장인데..)
Posted by envi
2008. 9. 2. 01:35
글쓰기에 겁먹... 아니.. 항상 좋은 글을 써야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그동안 글쓰는게 껄끄러웠는데... 요즘들어 생각하는게 나쁜 글이라도 자꾸 써야 좋은 글을 쓰겠다는 생각이다.. (너무 당연한가? 나 바보?)

그래서 tistory ID 를 만드려고 초대장이 언제 뿌려지나 눈을 부릎뜨고 모니터링 중이었는데...

어제 저녁에 (불과 몇시간전..) 신청자 순위권에 들었다! 아자!
신청후 혹시나 해서 내 아이디를 다른 사람이 등록했나하고 내ID.tistory.com 을 들어가봤는데....

"뭐..뭐냐.. 어째서 있는거지..?!!?!"

고민고민해서 절대 중복이 될리없다 생각되는 아이디를 사용해온지 어언 2년.
어떻게 된걸까하고 생각해보니...

"아.. 생각해보니 예전에 만든적이 있구나.."

...OTL 아 제길 쪽팔려...
어쨌거나 결론은 무사히 tistory 에서 블로그 라이프를 시작했다는 소리였습니다. 하하하...
Posted by envi
2008. 4. 1. 09:29
-_-;; 아무 것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구글한테도 여러번 낚이고...

밖에 총선 유세하는 것도 다 April's Fool 로 들립니다....
Posted by envi
2008. 2. 27. 00:46
...생각해보니 나는 아직 무대에도 못올라갔었네요..

혼자 뭘 그리 만족하고 있었는지...

무대 올라가고 나서가 가장 중요한 것을 지금 깨달았으나 생각해보니 전 무대에 올라갈 준비도 안됬었네요. ㅉㅉ



...라고 주인장이 헛소리를 합니다.
Posted by envi